[이시각헤드라인] 1월 3일 뉴스투나잇

[이시각헤드라인] 1월 3일 뉴스투나잇

■尹 체포 무산…최 대행에 '집행 협조' 요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경호처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공수처는 경호가 유지되는 한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협조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경호처장 공무집행방해 입건…尹측 "불법 무효"■

경찰은 영장 집행을 막아선 경호처장 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내일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이 불법이라 무효라고 반발했습니다.

■탄핵심판 정식 재판 시작…일주일 두 차례 진행■

이런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오는 14일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정식 재판을 시작합니다. 일주일에 두 차례씩 기일을 잡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고기 엔진 확보…꼬리 날개 들어 잔해 수습■

정부 당국이 여객기 참사 사고 원인 규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엔진을 인양했습니다. 또 처음으로 꼬리 날개 부분을 들어올리고 잔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분당 상가 화재 완진…300여 명 구조·대피■

오늘 오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완진됐습니다. 300여 명이 구조되거나 자력 대피했고, 숨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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