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데 대해 국민의힘에선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를 겨냥해 "무리하게 영장을 집행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국민과 싸우려 들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면서, 절차적 공정성이 훼손된 수사는 사회 혼란을 부추길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오전부터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직접 찾아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 자체에도 문제를 제기하며 대법원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반면 지도부는 윤 대통령이 지난 1일 관저 앞에 집결한 지지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내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