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팹 내부 [사진: 화홍반도체(Huah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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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파운드리 기업 화홍반도체가 인텔의 전 글로벌 부사장을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했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화홍반도체는 인텔의 전 글로벌 부사장인 바이 펭(Bai Peng)을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했다. 계약은 3년이다.
지난해 12월 말 전 회장 장쑤신이 사임한 후, 화홍의 전무이사인 탕쥔쥔은 12월 31일부터 이사회 의장 겸 지명위원회 의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바이 팽이 취임하며 탕쥔쥔은 회사 사장직에서 물러나 새로운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바이 팽은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자랑하며 이전에는 미국의 인텔을 포함한 여러 칩 제조업체에서 임원직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중국의 명문인 북경대학교 출신으로 1985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학에서 물리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뉴욕주 렌셀러 폴리텍닉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화홍반도체에 합류하기 전에 바이 팽은 노드 기술을 사용하여 이미지 센서, 전원 관리 칩,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를 생산하는 롱바이의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했다.
한편 이번 화홍반도체의 경영 재편은 미국이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생산에 대한 무역 조사를 시작함에 따라 중국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이는 화홍반도체의 주요 관심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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