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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
3일(오늘) 오전 7시 51분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에서 사회복무요원인 20대 A 씨가 선로에 무단 진입했습니다.
이 사고로 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의 운행이 7분가량 중단됐습니다.
A 씨는 열차와 접촉하지는 않았으나 머리 쪽에 출혈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승강장 끝 지점에 있는 작업자 통로를 거쳐 선로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A 씨가 출입문 잠금장치를 풀고 무단으로 선로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A 씨가 작업을 하러 들어간 상황은 아니었다"며 "열차는 7분 정도 멈췄다가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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