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4족 로봇 도입 등 BPA 2024년 혁신성과 시상

2024년 혁신 성과 경진대회 시상식 [BPA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024년 혁신 및 우수성과 경진대회 시상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경진대회에는 혁신, 경영, 사업 분야로 나눠 23개 부서에서 74개 사례를 제출했다.

심사 결과 혁신 분야의 ▲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4족 보행 로봇 도입으로 밀폐 공사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개선 ▲ 통합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부산항 디지털플랫폼 고도화 사례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영 분야에서는 ▲ 미국 LACP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지역사회 및 항만 연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대통령 표창 ▲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노력 등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인정받았다.

사업 분야에서는 ▲ 순환골재 활용 및 품질확보 관련 특허 출원 ▲ 고객 소통 강화 및 해운·항만 분석정보에 기반한 물동량 유치 성과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강준석 BPA 사장은 "2024년 우수 성과에 이어 새해에도 전 임직원이 혁신 노력을 배가해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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