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CI. 휴림로봇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로봇 제조 전문기업 휴림로봇이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의 신뢰성 검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로봇공급업체로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휴림로봇은 해당 제조업체의 1차 장비사에 로봇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는 향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휴림로봇은 직각좌표로봇의 사양등록 신뢰성 검증 절차를 1년 6개월에 걸쳐 준비하며, 최종적으로 2024년 9월 말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휴림로봇은 단축 및 다축 로봇 공급이 가능한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휴림로봇 김봉관 대표이사는 "이번 등록을 통해 이차전지 주요 장비에 들어가는 로봇 공급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3·4분기 별도기준 954억원의 매출,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이차전지 장비제조업체 이큐셀을 인수한 만큼 그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휴림로봇은 앞으로도 이큐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이차전지 장비 등 다양한 장비에 도입이 가능한 로봇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