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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이슈 로봇이 온다

KAIST 유지환 교수, 美 IEEE 로봇 분과 아시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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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지환 교수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건설·환경공학과 유지환 교수가 권위 있는 학회인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로봇·자동차 분과의 아시아지역 대표 의사결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IEEE 로봇·자동차 분과 의사결정위원회는 로봇·자동화 분야에서 학회의 정책 결정과 전략적 방향성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6명만 선출된다.

유 교수는 그동안 일본과 중국이 독점해온 아시아 대표 자리를 맡게 돼 이달부터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연구자 최초로 IEEE가 출판하는 '햅틱스'(IEEE ToH) 편집장으로도 선임됐다.

유 교수는 "한국과 아시아 로봇 소사이어티의 이익을 세계적으로 대변하고 대한민국 로봇과 자동화 기술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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