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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이 시각 핫뉴스] "스톱"…LA 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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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스톱"…LA 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外

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기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지난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충돌할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당시 같은 활주로에서 항공기 두 대가 충돌할 뻔한 모습인데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오후 4시40분쯤 LA공항의 활주로에서 델타 471편이 이륙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이 항공기가 서서히 속도를 높이며 이륙한 순간, 오른쪽에서 또 다른 항공기가 해당 활주로를 건너려다 멈춰섰는데요.

이 장면을 포착한 영상에는 당시 관제사가 다급한 목소리로 "스톱"이라고 3번 외치는 소리가 담겼습니다.미국의 항공청은 정지 명령을 받은 항공기가 활주로의 끝을 넘지 않았고, 델타 항공이 이륙한 뒤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 게이트로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젤리를 먹다 기도가 막힌 7세 어린이가 지하철 직원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1일 오전 11시 4분쯤, 명동역 고객안전실로 젤리를 먹다가 기도가 막힌 남자아이를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는데요. 직원 4명이 출동해 보니 7살 미국인 남자 아이가 호흡을 하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직원들은 하임리히법 응급조치를 번갈아 했고, 다행히 아이의 호흡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응급조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케냐 남부의 한 마을에 500kg 가량의 우주쓰레기가 떨어졌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케냐 우주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쿠에니 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지름 약 2.4m, 무게 499㎏의 금속 고리 모양 물체가 떨어졌는데요. 우주국은 떨어진 파편을 회수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추락한 물체가 안전에는 위협이 되진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우주국은 이 물체가 로켓 발사체에서 분리된 고리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연소하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지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우주 쓰레기 추락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어, 항공 우주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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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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