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의 좋아요를 받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이정재의 인스타그램 투샷.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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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가 '오징어게임3'의 모든 촬영을 마쳤고 분량은 많지 않다."
넷플릭스(Netflix)의 '오징어 게임2'가 공개 이후 전 세계 93개국 '올킬'하면서 차기 '오징어게임3'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뜨겁다.
그 중 최근 가장 핫한 화제는 한 매체가 보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징어게임3'에 출연하고, 이미 극비로 촬영을 마쳤다"는 뉴스다.
1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징어게임3'에 디카프리오가 출연하고, 이미 극비로 촬영을 마쳤다는 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디카프리오는 '오징어 게임'의 열렬한 팬으로 잘 알려졌다. 황동혁 감독은 2022년 에미상에서 6관왕을 수상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디카프리오가 팬이라고 말해주었다. 우리끼리 기회가 되면 디카프리오에게 '윌 유 조인 더 게임?' 해볼까 얘기도 많이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재 역시 미국 배우조합상(SAG)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2에 어떤 미국 배우가 출연하면 좋겠냐?'는 질문에 "디카프리오"라고 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재는 이후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디카프리와의 '투샷'에 대해 "디카프리오가 먼저 사진 찍자고 했다"고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인스타그램에 시즌3 예고 영상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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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인스타그램에 '오징어게임3'(시즌3) 예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오징어게임' 시그니처 캐릭터인 영희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인 철수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의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한때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이 업로드되었다가 빠르게 삭제되며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넷플릭스 측은 "공개일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징어게임2'는 26일 오후 5시 공개된 뒤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3개국 집계하는 모든 나라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극 중 등장하는 공기놀이, 둥글게 둥글게 등 게임에 대한 관심도 크다. 해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게임 방법 등이 공유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오징어게임' 영어판을 준비한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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