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2일 뉴스투나잇

[이시각헤드라인] 1월 2일 뉴스투나잇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임박…공수처, 막판 고심■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사흘째가 됐지만, 집행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공수처는 시기를 최종 조율 중입니다.

■관저 앞 종일 집회…경찰, 시위대 강제해산도■

윤 대통령 관저 인근에선 종일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관저 입구를 가로막은 체포 저지 시위대 일부는 경찰과 충돌을 빚었고 연행되거나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불허요청"■

윤 대통령 측이 체포·수색 영장 집행을 불허해달라며 법원에 이의신청을 냈습니다. 앞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별개로 당장 영장 집행에 대응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내일 탄핵심판 2차 기일…신임 재판관 투입■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이 내일 열립니다. 신임 재판관들도 임기 시작과 함께 바로 사건에 투입되면서 탄핵 심판 심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사고기 음성기록 복원 완료…전국 공항 실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블랙박스 음성기록장치에서 추출한 자료가 음성파일로 전환돼 사고 원인 규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전국 공항 실사도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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