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당사에 폭발물' 팩스…경찰 "특이사항 없다"

'여당 당사에 폭발물' 팩스…경찰 "특이사항 없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특공대 수색이 이뤄졌지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료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쯤 '폭발물을 설치해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팩스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후 경찰 특공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가량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아 철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협박 팩스는 어젯밤 두 차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발신자 정보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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