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우리 사회에 가해진 충격으로부터 구민의 안정된 삶을 되찾는 일이 급선무"라며 '구민 곁에 힘이 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시안전종합시설이 준공 예정이고, 돌봄복지국과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며 "재난안전시스템뿐만 아니라 탄탄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튼튼한 울타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또 은평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벚꽃축제'와 '누리축제', 순조롭게 건립 중인 '국립한국문학관'을 통해 은평구가 문학과 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GTX-A노선 개통과 서부선 착공을 통해 교통 혁신을 이루고, 서울혁신파크 부지에는 새로운 일자리와 대규모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교통과 산업의 시너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는 보다 다양한 연령층, 직업군을 만나 그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녹여내겠다고 덧붙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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