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오발 사고를 내 러시아군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크렘린윈드'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진지를 습격하고 퇴각하는 과정에서 오발 사고를 일으켜 러시아군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채널에 따르면 약 50명이 동원된 이 작전에서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의 포격과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고, 퇴각하는 과정에서 러시아군과 제대로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특수작전군(SSO)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던 쿠르스크 지역의 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SSO가 공개한 작전 영상에서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등장했는데, 북한군임을 식별하기 위한 빨간 띠를 팔에 두른 상태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 백악관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사상자가 일주일 사이 천 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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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에 따르면 약 50명이 동원된 이 작전에서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의 포격과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고, 퇴각하는 과정에서 러시아군과 제대로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특수작전군(SSO)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던 쿠르스크 지역의 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SSO가 공개한 작전 영상에서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등장했는데, 북한군임을 식별하기 위한 빨간 띠를 팔에 두른 상태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 백악관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사상자가 일주일 사이 천 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과 러시아군 사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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