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7 (화)

강북구 시장 2곳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백년시장·장미원골목시장…"매력적 쇼핑·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것"

연합뉴스

백년시장 전경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백년시장과 장미원골목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시장은 2년간 각각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두 시장은 지역 특색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매체 다각화, 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매력적인 쇼핑·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들 두 시장 외에도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강북구만의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각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상권에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강북구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장미원골목시장 전경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