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준 경기도의원 페이스북 글 |
유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직서를 내고 약 2주간 많은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의장님과도 오해를 풀면서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른 살을 50일 정도 앞둔 지금, 다양한 약자들의 이야기를 의회에서 풀어내고 지역민과 필요한 일을 해내는 그 일이 너무 간절하다"며 "잠시 쉬고 다시 처음 거리에 나와 구호를 외치던 17세 고등학생의 마음으로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던 그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달 13일 "계엄과 관련한 의회 차원의 조치 미흡, 신상 발언 반려 등을 보고 나니 더는 도의회라는 공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의장에게 사직서를 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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