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신년사] 행안장관 대행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마음 세워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폭설·한파 등 재난 대응에 빈틈없어야…지자체와 협력 강화"

연합뉴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일 "국민을 향한 마음과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마음을 단단히 세워야 한다"며 "보통의 하루와 평온한 일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틈새마다 온기를 불어넣어 부족한 곳을 채워야 한다"고 밝혔다.

고 대행은 이날 낸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상처를 보듬으며 따뜻하게 추슬러야 하는 것이 행안부 구성원의 마음이자 각오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설, 한파, 화재, 각종 사고에 대해서는 "재난 대응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하고, 작은 위험이 큰 사고가 되지 않도록 기민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디지털정부 세계 1위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며 "인공지능 정부로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것은 곧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흔들림 없는 자세로 정부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과 미래를 위해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더 든든한 정책을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shlamaz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