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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경북 조사대상 245곳 중 6곳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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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토양오염물질 조사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가 도내에 오염이 우려되는 245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6개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2곳, 구미 2곳, 안동 1곳, 청송 1곳 등 모두 6개 지점이 비소나 아연, 납 등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거나 복원하도록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시·군에 통보했다.

이와 별개로 토양오염우려기준보다는 낮지만 물질별로 일정 비율을 초과한 지점 9개 지점에 대해서는 올해 재조사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공장지역, 폐기물 처리 관련지역의 245개 지점에서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을 조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토양오염 추세를 관찰하고 오염된 토양을 찾아내 복원하도록 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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