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승급·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규제혁신 아이디어 6건 선발
영월군청사 |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이 2024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과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에서 최우수상은 '폐광지역 제2의 산업육성을 위한 기틀 마련' 사례로 산업경제과 전략산업팀 김효은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폐광 30년 만에 재가동을 앞둔 상동 텅스텐 광산의 배후 기지가 될 녹전리 핵심광물 첨단 산업지구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은 지적공무를 이용한 행정리 정비의 사례로 종합민원실 이진욱 주무관이, 장려상은 레저기반 구축 및 레저관광 상품개발의 사례로 교육체육과 정일권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선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1호봉 승급), 근무성적 평정 가산, 포상 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준다.
이와 함께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우수 3건, 장려 3건 등 6건을 선정했다.
우수와 장려 수상자는 군수 표창과 함께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 참여 5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최명서 군수는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적극 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겐 확실한 성과급을 줌으로써 군민들에게 파급력이 높은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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