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저희 코스피와 환율, 올해는 어떨지 짚어보도록 하겠는데 마감을 할 때 2400선 아래로 끝났잖아요. 그리고 환율은 1500원을 향해서 지금 계속 달려가고 있는 추세인데 어떨까요, 올해 흐름은?
◆이정환> 일단 코스피는 작년에 삼성전자의 영향이 컸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미국의 정치적인 상황 그리고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고, 아직은 들어서지 않았지만 대선 결과에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고 관세가 올라갈 것이라는 상황. 그리고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좋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상황들이 겹치면서 우리나라 내부의 문제, 삼성의 경쟁력, 그러니까 코스피 지수의 20% 정도는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 삼성전자가 모멘텀을 잃으면 다른 데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 이런 상황들이거든요.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이 겹치면서 연초에는 밸류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주가가 조금 오르는 양상들로 출발했는데 8월 이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들이 좀 빠지고 그다음에 삼성전자에 대한 어려움 이런 것들이 겹치면서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올해 관점은 결국은 해외 투자자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얼마나 우리나라에 들어오느냐에 대한 이슈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려고 그러면 공매도 금지 같은 것들이 풀리게 되는 이 시점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우리나라 수익성 자체는 나쁘지 않거든요. 수익성 자체가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냐면 수출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작년에 수출도 많이 했기 때문에 수익성 자체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가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은 되어 있는데 작년에 제도적인 환경, 공매도 같은 것들이 금지되고 미국의 불확실성도 커졌지만 우리나라의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쓰기가 어려운 상황, 공매도 전략 같은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보는데 그런 걸 쓰지 못하면서 못 들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경향이 셌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환율은 주가보다 조금 더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KDI라든지 결국은 한국의 경제전문기관에 있어서도 1500원을 열어놓은 상황이라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거든요. 1500원을 열어놨다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냐면 변동성의 문제도 있지만, 우리나라 정치적인 변동성도 있지만 펀더멘털에 있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계속적으로 높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올해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방향에서 봤을 때 한국의 기준금리가 낮아질 거다라고 예측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미국의 달러에 대한 수요가 계속 높을 것이고 원화에 대한 수요는 낮아지게 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게 되는 것 아니냐라는 그런 이슈들이 계속 나온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경제성장률까지 미국이 좀 더 좋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위 상단은 열려 있고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코로나19 이전부터 1200원대, 1100원대 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고환율 상황 속에 여전히 물가 안정 목표인 2%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지금 웃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1월 물가가 비상이라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이정환> 1월 물가가 비상이라는 이야기는 특히나 식료품 가격에 있어서 물가 상승이 많이 이루어질 것 아니냐느냐 의견들이 나오고 있고요. 작년에 계속 이야기를 했는데 배 가격이 많이 올랐다, 사과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작년에 식료품 가격만 보면 물가상승률이 10.3% 정도로, 그러니까 10% 이상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이었다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는 어떤 거냐면 특히나 기후변화까지 겹치게 되면서 과일이라든지 식료품 수급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것들이 물가상승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1월에는 설이 있지 않습니까? 설 전에는 또 과일 수요라든지 식료품 수요 같은 것들이 굉장히 늘어나게 되거든요. 이렇게 늘어나게 되면 아직까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하면 작년과 같은 금사과라든지 금배라든지 계속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고 이런 것이 물가를 견인하지 않을까. 특히나 일반적인 물가라기보다는 이런 서민들의 생활의 중심이 되는 식료품 가격 같은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은행이 예측하기에는 올해는 물가 수준이 한 2% 달성하면서 물가 수준이 안정된 기조를 보일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식료품 가격 같은 것들, 특히나 기후변화라는 좀 바뀔 수 없는 현상들이 겹치게 되면서 물가 안정에 좀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 특히나 고환율까지 겹치게 되면 이런 식료품 가격이, 우리나라는 수출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식료품 가격이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두 가지 상황이 올해 1월에 좋지 않다,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저희 코스피와 환율, 올해는 어떨지 짚어보도록 하겠는데 마감을 할 때 2400선 아래로 끝났잖아요. 그리고 환율은 1500원을 향해서 지금 계속 달려가고 있는 추세인데 어떨까요, 올해 흐름은?
◆이정환> 일단 코스피는 작년에 삼성전자의 영향이 컸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미국의 정치적인 상황 그리고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고, 아직은 들어서지 않았지만 대선 결과에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고 관세가 올라갈 것이라는 상황. 그리고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좋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상황들이 겹치면서 우리나라 내부의 문제, 삼성의 경쟁력, 그러니까 코스피 지수의 20% 정도는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 삼성전자가 모멘텀을 잃으면 다른 데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 이런 상황들이거든요.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이 겹치면서 연초에는 밸류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주가가 조금 오르는 양상들로 출발했는데 8월 이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들이 좀 빠지고 그다음에 삼성전자에 대한 어려움 이런 것들이 겹치면서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올해 관점은 결국은 해외 투자자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얼마나 우리나라에 들어오느냐에 대한 이슈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려고 그러면 공매도 금지 같은 것들이 풀리게 되는 이 시점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우리나라 수익성 자체는 나쁘지 않거든요. 수익성 자체가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냐면 수출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작년에 수출도 많이 했기 때문에 수익성 자체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가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은 되어 있는데 작년에 제도적인 환경, 공매도 같은 것들이 금지되고 미국의 불확실성도 커졌지만 우리나라의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쓰기가 어려운 상황, 공매도 전략 같은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보는데 그런 걸 쓰지 못하면서 못 들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경향이 셌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환율은 주가보다 조금 더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KDI라든지 결국은 한국의 경제전문기관에 있어서도 1500원을 열어놓은 상황이라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거든요. 1500원을 열어놨다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냐면 변동성의 문제도 있지만, 우리나라 정치적인 변동성도 있지만 펀더멘털에 있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계속적으로 높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올해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방향에서 봤을 때 한국의 기준금리가 낮아질 거다라고 예측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미국의 달러에 대한 수요가 계속 높을 것이고 원화에 대한 수요는 낮아지게 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게 되는 것 아니냐라는 그런 이슈들이 계속 나온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경제성장률까지 미국이 좀 더 좋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위 상단은 열려 있고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코로나19 이전부터 1200원대, 1100원대 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고환율 상황 속에 여전히 물가 안정 목표인 2%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지금 웃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1월 물가가 비상이라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이정환> 1월 물가가 비상이라는 이야기는 특히나 식료품 가격에 있어서 물가 상승이 많이 이루어질 것 아니냐느냐 의견들이 나오고 있고요. 작년에 계속 이야기를 했는데 배 가격이 많이 올랐다, 사과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작년에 식료품 가격만 보면 물가상승률이 10.3% 정도로, 그러니까 10% 이상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이었다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는 어떤 거냐면 특히나 기후변화까지 겹치게 되면서 과일이라든지 식료품 수급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것들이 물가상승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1월에는 설이 있지 않습니까? 설 전에는 또 과일 수요라든지 식료품 수요 같은 것들이 굉장히 늘어나게 되거든요. 이렇게 늘어나게 되면 아직까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하면 작년과 같은 금사과라든지 금배라든지 계속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고 이런 것이 물가를 견인하지 않을까. 특히나 일반적인 물가라기보다는 이런 서민들의 생활의 중심이 되는 식료품 가격 같은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은행이 예측하기에는 올해는 물가 수준이 한 2% 달성하면서 물가 수준이 안정된 기조를 보일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식료품 가격 같은 것들, 특히나 기후변화라는 좀 바뀔 수 없는 현상들이 겹치게 되면서 물가 안정에 좀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 특히나 고환율까지 겹치게 되면 이런 식료품 가격이, 우리나라는 수출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식료품 가격이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두 가지 상황이 올해 1월에 좋지 않다,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