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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경기 양주시의 한 정신병원에서 불이나 1명이 화상을 입고 22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40분 양주시 장흥면의 한 정신병원 1층 직원 식당에서 조리 중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 직원 1명이 양손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고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직원과 환자 등 총 22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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