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Twinkle Nature City’를 주제로 한 자연 친화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반딧불이 체험, 산골영화제 같은 기존 축제의 특성을 살리고 덕유산 국립공원과 무주 태권도원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두문마을 낙화놀이의 상설화 계획을 밝혔는데 평가위원회는 이 콘텐츠가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부안군은 ‘붉은 노을 푸른 잠, 신(新) 감성도시 부안’을 주제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해안선을 활용한 야간관광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평가위원회는 야경 투어, 예술적 조명 연출, 한여름 밤의 영화 상영 등이 서해안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주군과 부안군에는 이에 따라 올해 각각 4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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