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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기온 점점 낮아져…동해안, 성남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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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
새해 첫날인 오늘,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8.9도로 오르며 예년기온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겠고요.
모레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예년 이맘때 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과 성남의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는데요.
특히, 강원영동은 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전국 기온도 보시면, 아침에 서울과 대전, 대구 영하3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5도, 대전과 전주는 7도, 부산은 11도로 오르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아침 최저 영하2도가 예상되고요.

파주와 연천은 영하7도로 내려가겠습니다.

가평도 영하7도로 떨어지겠고요.

경기남부는 영하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동해 먼 바다의 물결은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전북과 제주에,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권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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