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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무안공항 찾은 '흑백요리사'…전복죽 1천인분으로 마음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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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연합뉴스TV 인터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에는 새해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도의 시간에 보내고 있는 연예계도 성금은 물론 분향소 참배, 현장 봉사 등으로 마음을

함께 하고 있는데 새해를 맞은 오늘(1일)은 안유성 셰프, 명장을 비롯 흑백요리사 출연진들이 유가족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주목 받았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50분쯤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안유성 명장은 전복죽 1천인분, 김박 200줄, 샌드위치 200개 등을 준비해 유가족과 함께했습니다.

직후인 지난달 30일에도 김밥 200줄을 들고 무안공항을 찾았던 안유성 명장은 이번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다른 셰프들과 함께했습니다.

다음은 연합뉴스TV와 안유성 명장의 현장 인터뷰 전문

"처음에 왔을 때 유가족들께서 너무 삼키는 것도 힘들어하고 그랬는데 김밥 한 줄 드시다가 맛있네요 그 소리 듣고 지금 계속 이렇게 오고 있는데요."

" 오늘은 떡국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유가족들이 너무 기운도 없고 삼킬 수가 없는 것 같아서 기운을 조금이라도 내시라고 전복죽을 준비했습니다. ""우선은 유가족들 상심이 크시겠지만 큰 사고나 너무 힘든 상황이 생기면 주위에 그걸 관심을 가져주고 애정으로 주위에 관심을 가져주는 그런 힘때문에 버티셨다는 분들이 사고를 당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국민 여러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조금 더 기울여 주시면 그분들이 이겨낼 수 있게 격려와 희망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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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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