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뉴스] 헌법재판관 2명 임명·쌍특검법 거부…여야는 유불리 셈법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국정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정부는 어제 '내란·김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의결하고,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했는데요.
여야는 최상목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를 놓고 각자의 유불리에 따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지도부는 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치 실종'이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십니까?
최상목 대행은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을 임명했습니다. 여당 추천 1명, 야당 추천 1명을 임명하고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확인되는대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결정의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여야 모두에서 "야당의 탄핵 협박에 굴복했다"거나,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위헌적 발상", "국회 논의 과정을 왜곡한 것"이라는 강한 비판이 나왔어요, 결정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헌재는 75일 만에 6인 체제에서 벗어나 8인의 재판관으로 채워지게 됐습니다. 여전히 1명이 공석이지만 탄핵 심판 등 심리 속도가 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향후 과정과 일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은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놓고도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특검법 거부는 내란 동조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여당은 수정안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놨는데요. 여야가 이 문제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을 통해 "불법 영장"이라는 뜻을 밝히며 침묵하고 있는데요. 영장 효력 시한인 6일까지는 관저 밖을 나서지 않고 경호처도 '무대응'할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 어떤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을까요?
<질문 7>
국회에선 내란 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다만 국정조사 명칭을 두고도 이견이 나오는 등 시작 전부터 여야 입장차가 감지됐는데요, 증인 채택 등 향후 조사 과정 순조롭게 이뤄질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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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국정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정부는 어제 '내란·김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의결하고,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했는데요.
여야는 최상목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를 놓고 각자의 유불리에 따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여야 중진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지도부는 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치 실종'이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최상목 대행은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을 임명했습니다. 여당 추천 1명, 야당 추천 1명을 임명하고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확인되는대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결정의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여야 모두에서 "야당의 탄핵 협박에 굴복했다"거나,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위헌적 발상", "국회 논의 과정을 왜곡한 것"이라는 강한 비판이 나왔어요, 결정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헌재는 75일 만에 6인 체제에서 벗어나 8인의 재판관으로 채워지게 됐습니다. 여전히 1명이 공석이지만 탄핵 심판 등 심리 속도가 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향후 과정과 일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은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놓고도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특검법 거부는 내란 동조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여당은 수정안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놨는데요. 여야가 이 문제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을 통해 "불법 영장"이라는 뜻을 밝히며 침묵하고 있는데요. 영장 효력 시한인 6일까지는 관저 밖을 나서지 않고 경호처도 '무대응'할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 어떤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을까요?
<질문 7>
국회에선 내란 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다만 국정조사 명칭을 두고도 이견이 나오는 등 시작 전부터 여야 입장차가 감지됐는데요, 증인 채택 등 향후 조사 과정 순조롭게 이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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