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4 (토)

이재명 "절망의 늪에 빠진 국민의 삶에 함께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신년을 맞아 "우리 앞의 비극과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절망의 늪에 빠진 국민의 삶에 함께하겠다"며 "묵은 한 해의 어려움을 딛고 기쁨과 설렘이 가득해야 할 한 해의 시작이 온 국민의 슬픔과 애통함으로 가득 찼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어 "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형언하기 힘든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참사가 완전히 수습되는 날까지 민주당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며 "절박한 국민의 곁에서 같이 슬퍼하고 같이 아파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우리 모두는 유례없는 어둠과 직면했다"면서도 "어둠이 깊을수록 빛을 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듯 새로운 나라를 향한 우리의 소망은 더욱 선명해졌다"고 썼다.

이 대표는 "우리는 위기 속에 보여준 위대한 연대, 하나 된 국민의 의지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원국 기자(wgchoi@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