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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연 70만 명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추정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해 1∼10월 인구동태 속보치에 후생노동성의 방법을 적용해 추계한 결과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68만 7천80명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역대 최저를 기록한 2023년의 일본 출생아 수는 72만 7천288명으로 1899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신문은 "출생아 수는 9년 연속 감소해 결국 70만 명 선도 하회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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