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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아크링크, 청소년 무료 지원 캠페인 시행…몸캠피싱 피해 청소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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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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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디지털 보안 전문 기업 아크링크(Arklink)가 몸캠피싱 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돕기 위해 1월 한 달 동안 '청소년 무료 지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미성년자 피해자가 부모와 함께 상담에 참여할 경우, 솔루션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빠른 일상 복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크링크는 청소년이 디지털 범죄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몸캠피싱 등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과 이로 인해 청소년들이 겪는 피해에 주목했다. 아크링크 관계자는 "청소년 피해자들은 협박 상황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 사건을 혼자 감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피해 영상이 유포될 경우 정신적·사회적 영향을 받기 쉬워 신속한 전문 기업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크링크는 청소년 피해자들이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고 가족의 지원을 받도록 장려하고 있다. 관계자는 "매월 몸캠피싱 관련 문의를 주는 10대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상담과 솔루션 진행을 위해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하다. 용기 내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솔루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만큼 피해 청소년들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부모님과 함께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크링크의 '청소년 무료 지원 캠페인'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피해자가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일상 복귀를 돕고, 가족이 함께 디지털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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