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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페네르바체 러브콜' 손흥민, 무리뉴와 재회? 충격 현금화 주장 "토트넘, 1월에 SON 매각해 큰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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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1월 이적시장에 현금화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 손흥민을 현금화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영국 '데일리 미러'를 인용하여 "토트넘이 1월에 손흥민을 매각해 큰 이익을 낼 수도 있다. 여름에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보스만 룰에 따라 선수들은 1월 1일부터 외국 클럽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1년 계약 연장 주장은 있으나 아직 공식 발표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한 토트넘이 이를 발동하게 되면 손흥민은 다음 시즌까지 팀에 남는데,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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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주장은 많았다. 최근에는 'Here We Go'로 잘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아직도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통해 2026년 6월까지 손흥민을 클럽에 남기려는 기대가 있다. 이미 10월부터 이어져 온 내부 관계자들의 느낌이며 공식적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아주 중요하다"라며 손흥민 계약 1년 연장을 점쳤다.

그런데도 여전히 공식 발표가 없으면서 미래가 불안하다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ㅍ영국 공영 방송 'BBC'까지 손흥민을 언급한 바 있다. 'BBC'는 28일 "토트넘은 손흥민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까지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1년 연장이 이루어졌다는 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많은 의문을 남긴다"라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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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 또한 "이번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지 10년째가 된다. 그동안 그의 실력과 헌신 덕분에 그는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다. 그러나 모든 좋은 일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고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오랫동안 활약을 해온 손흥민에게 토트넘이 작별 인사를 건네는 건 토트넘으로서는 힘든 일이지만, 손흥민은 33세가 된다"라며 미래가 불확실하고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 이적설도 있었다. 영국 'TBR 풋볼'은 30일 "조제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손흥민과 재회하기 위한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도 손흥민을 빼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 1년 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많지만,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추측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1월 1일이면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거하여 다른 팀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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