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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국토부 "미국 합동 조사관 8명 현장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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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미국 합동 조사관 8명 현장 출동"

무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에 보잉 직원을 포함한 미국 합동 조사관 8명이 현장에 투입돼 본격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1일) 브리핑을 통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관 11명과 미국 합동 조사 인원 8명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당초 내일(1월 1일) 오전 5시까지 잠정 폐쇄하려던 무안 공항 활주로는 완전한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1월 7일 오전 5시까지 폐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는 방위각 시설인 로컬라이저는 작년에 개량됐다며 개선이 필요한지는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기는 활주로 끝단에서 약 251m 거리에 있는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둔덕에 충돌하면서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배진솔 기자 (sincere@yna.co.kr)

#무안공항 #제주항공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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