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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쿠보 몸값 153억 증발...'692억' 김민재, 다시 아시아 1위로! 미토마와 나란히 가장 높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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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가 아시아 축구선수 몸값 1위로 다시 올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나이, 현재 활약, 계약기간 등을 기준으로 몸값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는 쿠보 다케후사는 1,000만 유로(약 153억 원) 하락해 기존 5,000만 유로(약 779억 원)에서 4,000만 유로(약 615억 원)가 됐다. 그러면서 아시아 몸값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쿠보는 소시에다드 에이스로 올 시즌도 라리가 18경기에 나왔고 3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5경기에 나와 1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제 활약을 하고 있으나 몸값이 하락했다. 쿠보는 아시아 몸값 3위가 됐고 김민재, 미토마 카오루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민재와 미토마 가치는 4,500만 유로(약 692억 원)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엔 주전에서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엔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떠난 가운데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 등이 부상을 입어 수비수가 부족해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가 혹사 수준 출전시간을 기록했다. 에릭 다이어도 있었지만 콤파니 감독은 신뢰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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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오가며 활약을 한 김민재는 지친 모습 속 흔들리는 장면을 보이기도 했으나 수비력에 이어 빌드업 능력까지 장착하면서 콤파니 감독 총애를 받았다. 부상을 당했다고 알려졌으나 참고 뛴 김민재는 몸값을 유지하면서 다시 아시아 몸값 1위에 등극했다.

미토마는 일본 특급 윙어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튼에 입단했다. 바로 로얄 위니옹으로 임대를 갔고 돌아와 자리를 잡았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있을 당시 조커로 활용됐는데 엄청난 속도와 측면 파괴력으로 인상을 남겼다. 포터 감독이 떠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했는데 미토마 활약은 이어졌다. 미토마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나와 7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구단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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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엔 다소 부진했다.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에 그쳤고 UEL에선 골이 없었다. 부상이 겹치면서 확실한 경쟁력을 못 보여줬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아래 시작한 올 시즌엔 18경기 3골 2도움이다.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이며 부상 빈도도 줄어 브라이튼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는 중이다.

김민재, 미토마, 쿠보에 이어 손흥민(3,800만 유로)은 4위다. 토미야스 타케히로(3,200만 유로)가 5위, 이강인(3,000만 유로)은 6위에 위치 중이고 황희찬(2,200만 유로)은 공동 8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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