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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빅토르 호키 상황을 주시 중이다.
영국 '원풋볼'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남미 최고 재능 호키를 주목하고 있다. 공격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은 19살 호키를 데려오려고 한다. 바르셀로나 소속이나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 호키 거취가 불확실하다. 베티스는 2,500만 유로(약 384억 원)에 권리 80%를 살 수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베티스가 완전 이적 옵션 발동을 포기하면 토트넘은 호키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재정 능력을 갖춰 호키 영입전에 참여할 수 있다. 호키는 호나우두와 비교되던 선수이며 바르셀로나가 무려 6,100만 유로(약 938억 원)를 주고 데려왔다. 하지만 재정 압박을 받고 있기에 호키를 팔아 투자액 일부를 회수할 생각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지난 여름 클럽 레코드를 지불하고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으나 여전히 공격은 아쉽다.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윌슨 오도베르 등은 부상과 부진을 이유로 토트넘 공격에 전혀 힘이 못 되고 있다. 그러면서 손흥민 어깨에 짐이 무거워졌다. 손흥민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호키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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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키는 2005년생 브라질 공격수로 제2의 호나우두라고 불렸다. 브라질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크루제이루 1군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활약을 했고 아틀레치쿠로 이적했다. 이제 18살에 불과한 선수였지만 아틀레치쿠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눈이 부셨다.
바르셀로나가 전격 영입했다. 아틀레치쿠에서 활약을 하던 호키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4경기에 나와 2골을 넣었다. 다니 올모 등이 합류하고 라민 야말이 활약을 이어간 가운데 바르셀로나에 자리가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등록 문제를 겪었고 호키를 내보내기로 했다. 호키는 베티스로 임대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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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스에서 호키는 현재까지 라리가 15경기(선발 12경기)에 나와 4골을 터트렸다. 베티스에서 정착을 했으나 바르셀로나는 그를 팔아 재정 압박을 해결하려고 한다. 베티스는 주저하고 있고 토트넘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호키는 매력적이나 또 유망주를 영입하는 건 토트넘 팬들 성에 차지 않을 것이다. 솔란케를 제외하면 오도베르, 양민혁 등 유망주만 영입했다. 베르너 같은 신뢰할 수 없는 자원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확실한 선수 대신 유망주를 데려오면 토트넘 공격에 큰 힘이 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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