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현직 3명·퇴직 5명 등 8명 동반 여행
사고 여객기 수색 |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참사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탑승객 다수가 광주·전남 지역민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공무원들도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사고 여객기 탑승자 명단에 도, 시군, 출연기관 등 전현직 13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 출연기관 소속 남성 2명이 태국 여행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에서는 현직 공무원 3명, 퇴직 공무원 5명이 동반 여행을 갔다가 귀국하는 여객기에 탑승했다.
자매 사이인 목포시 공무원 2명, 담양군 여성 공무원 1명도 탑승 명단에 있었다.
여객기에는 전남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사무관 5명도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관들은 사고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상황을 파악하고 기관별 수습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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