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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 가족과 정부의 사고 수습, 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 등 지원을 위한 조치입니다.
하행 열차는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광명·오송·익산·나주·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합니다.
상행 열차는 오후 8시 30분 목포역을 출발해 나주·익산·오송·광명·서울역을 차례로 정차합니다.
나주·목포역에서 연계 버스도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여객기 사고 관련 유가족은 무임으로 열차를 임시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임시 열차가 필요한 경우 적극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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