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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민주 "인명구조 최선 당부…저희도 모든 조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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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제1책무"

연합뉴스

무안공항서 175명 태운 항공기 착륙 중 추락사고
(무안=연합뉴스)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175명을 태우고 있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고 있는 모습. 2024.12.29 [독자 김영옥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도 안전에 유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페이스북 글에서 "관련 당국은 피해 수습과 사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며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총 181명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현재까지 탑승자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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