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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눈길 달리던 14톤 화물차 '쿵'...폭설에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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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달리다 쓰러진 14톤 화물차…1개 차로 통제

크레인 동원해 화물차 이동한 뒤에야 교통 소통

눈길에 고속도로서 차량 5대 추돌…7명 경상

[앵커]
밤새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전북 지역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북 정읍과 완주 등에서는 추돌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화물차가 쓰러져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북 정읍 근처 호남고속도로입니다.

14톤짜리 화물차가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도로 한쪽을 완전히 막아버렸습니다.

크레인까지 동원되고 나서야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화물차는 대설 경보가 내려진 정읍시 부근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사고 처리 과정에서 한 개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도 눈길 사고가 났습니다.

앞서가던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멈춰 섰고,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1시간가량 일부 차로를 막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 한국도로공사
시청자 송영훈

YTN 김혜은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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