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고속도로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12.2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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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대부분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7일 밤 완주군 한 고속도로 터널에서 스포티지와 렉스턴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6분께 완준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신리1터널 입구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졌다.
사고는 4중 추돌로 이어졌다. 눈길에 미끄러진 스포티지를 달려오던 렉스턴 G4 차량이 들이받았으며, 이어 25톤 트럭과 싼타페, 렉스턴 차량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눈길에 미끄러져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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