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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OB 활약에 전국 '들썩'…'미스터트롯3', 시청률 15.1%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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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 혹독해진 예심으로 돌아온 '미스터트롯3'가 연일 화제입니다. 이번 시즌 나이 제한 폐지와 블라인드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장치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 제한을 폐지하면서 '미스터트롯' 최초로 등장한 올드보이, OB부. 최고령 도전자 '이태원 테일러' 이생노는 시작 몇 소절 만에 심사위원을 사로잡습니다.

"아, 기절하겠어!"

63세 박태관 역시 K팝 그룹 못지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자 이제 출격 준비 나 오늘 폼 미쳤다!"

시즌 최초로 블라인드 오디션에 도전하는 '현역부 X'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도 화제입니다.

모두의 관심을 받은 '하동 남진'의 정체는 현역 7년차 가수 손빈아로 밝혀졌는데, 심사위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손빈아
"제 이름과 모습을 가리고 미스터트롯에 다시 도전하게 된 이유는 제대로 노래를 들려드리지 못하고 항상 떨어졌었거든요."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은하늘이 가수 이지훈으로,

"보이나요 사랑아 내 아픈 사랑아"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도전장을 낸 참가자가 이정으로 밝혀지면서 무대는 또 한번 뒤집어졌습니다.

어제 '미스터트롯3' 2회는 전국 시청률 15.1%를 기록하면서 전 채널에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박소영 기자(psys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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