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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해돋이 보러가자"···쏘카 타고 새해 첫 날 가장 많이 간 일출 명소는 '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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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인기 지역 1~3위 모두 강원도

일몰 명소 1위는 강원 속초해수욕장

쏘카, 신년 맞이 할인 쿠폰 이벤트 진행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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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쏘카(403550) 이용자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간 곳은 강원도 강릉시의 정동진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출 명소를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올해 1월 1일 일출 평균 시간(오전 7시 30분) 1시간 전부터 기상청이 선정한 전국 일출 명소 기준 반경 3km 이내에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은 지역 1~3위는 모두 강원도가 차지했다. 1위는 전통적인 ‘일출 맛집’으로 잘 알려진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이었고 2위와 3위는 △경포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낙산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 등이 쏘카 이용자가 많이 찾은 강원 지역 인기 일출 명소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제주 성산일출봉 △경북 호미곶 △서울 하늘공원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호미곶, 30대는 정동진해수욕장, 40대는 성산일출봉, 50대는 경포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을 보러 간 이용자 데이터도 공개했다. 지난해 마지막 날 쏘카 이용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변의 대관람차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강원의 속초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찾았다. 서해에서는 충남의 △대천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인천의 △낙조마을과 △동막해수욕장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데이터는 지난해 12월 31일 전국 일몰 명소 기준 반경 3km 이내 일몰 평균 시간(오후 5시 30분) 전후 30분부터 최소 30분 이상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한편 쏘카는 신년을 맞이해 ‘2025년 쏘카 신년 운세’ 이벤트도 개최한다. 다음 달까지 쏘카 앱에서 타로 카드로 명예운, 금전운, 애정운 등 신년 운세를 점치면 전 차종 대여료 65% 할인 쿠폰 등 신년 맞이 특별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쏘카에서 KTX를 예약하면 정동진역, 강릉역, 부산역 등 주요 KTX역 인근 쏘카존에서 카셰어링 묶음 할인을 받고 일출·일몰 명소까지 끊김 없는 이동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전통적인 일출 명소가 다수 포진한 강원 지역 외에도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가는 이용 패턴이 확인됐다”며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자연 풍경을 쏘카의 신년 맞이 혜택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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