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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27일) 오후 2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오늘 아침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배보윤 변호사 등 윤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내고 오후 2시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달했습니다.
또 향후 윤 대통령 측의 수사와 탄핵심판과 관련해 대구고검장 출신이자 윤 대통령의 측근인 윤갑근 전 검사장이 공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2시 헌재 변론준비기일에선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이 모두 참석해 탄핵심판 쟁점 등을 정리하게 됩니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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