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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CCTV
오늘(27일) 새벽 4시 4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졸음쉼터 인근에서 승용차 1대와 화물차 2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전체 3개 차로 중 3차로를 달리던 24톤 화물차가 단독 사고로 좌측으로 넘어져 있었는데, 뒤이어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3차로를 뒤따라오던 8.9톤 화물차가 각각 이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8.9톤 화물차 운전자 7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등 다른 3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앞서 전도돼 있던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고속도로 CCTV 캡처,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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