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베일 벗은 '오징어게임' 시즌2..."예상 뒤엎는 반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즌2에 새 게임 등장…반전 이야기로 극적 긴장감

코인에 인생 거는 세태 반영…캐릭터 연령대↓

오징어게임 시즌2도 '글로벌 명성' 이을지 주목

[앵커]
방영도 전에 미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오징어게임' 시즌2가 오늘(26일) 공개됐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시청자들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만드는 데 신경 썼다면서 시즌1 못지않은 재미를 자신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뒤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

다시 복수를 다짐하며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정재 / '오징어게임' 시즌2 주연 : 반드시 게임을 멈춰야겠다는 일념 하에 수년 간 '딱지맨'을 찾으러 다녔고 마침내 게임장 안에 다시 들어가게 되는…]

1970-80년대 어린이들이 즐겼던 놀이를 모티브로 한 새 게임들이 등장하고,

예상 가능한 이야기에 반전을 주며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황동혁 / '오징어게임' 시즌2 감독 : 계속 시청자들, 앞으로 보실 분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만들어내는데 신경을 많이 썼고요.]

'인생 한 방'에 모든 걸 거는 일부 젊은 세대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캐릭터들 연령대를 대폭 낮췄습니다.

[임시완 / '오징어게임' 시즌2 주연 : (극 중 캐릭터가) 코인 사기에 연루되면서 본인은 물론이고 구독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나서…]

넷플릭스 본사도 이번 작품 홍보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부사장 : 이 작품은 단순히 기록을 세우는데 그치지 않았고, 글로벌 콘텐츠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징어 게임'이 시즌2에서도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