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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합참 "군, 북한 풍선 상황에 실제 포격 검토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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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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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합동참모본부는 군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상황에서 실제 포격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예하 부대에서 수차례에 걸쳐 발사 직전까지 대북 포사격을 준비했다는 일부 매체의 주장은 사실 아니라며 "군은 적 도발에 즉각적으로 대응 사격할 화력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오물·쓰레기 풍선 상황에서 합참과 예하 부대는 절차에 따라 상황을 관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합참의 지상 작전 분야에 '범용현파'가 포진했고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등이 그 중심이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 "군에 사조직은 없다"며 "근거 없이 거론하는 것은 심각한 명예훼손이므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국가정보원과 707특수임무단이 백령도에서 레이싱 드론으로 북한 풍선을 격추했다'는 다른 매체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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