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공항의 시카고발 UA항공기 바퀴집에서 시신 1구 발견돼 (종합)

유나이티드 202편 랜딩기어의 바퀴집..외부에서만 진입 가능

보잉 787-10 여객기..마우이섬 카훌루이공항서 경찰 수사 중

[뉴어크=AP/뉴시스]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가 올해 3월 8일 텍사스주 조시 부시 국제공항에 착륙한 모습. 이 회사의 보잉 787-10 시카고발 항공기는 하와이 마우이섬에 도착후 바퀴집에서 시신이 발견돼 12월25일 경찰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2024. 12.26.

[카훌루이( 미 하와이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하와이 마우이섬 경찰이 시카고발 마우이행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UA) 항공사의 여객기가 마우이 섬에 도착한 뒤 랜딩 기어의 바퀴집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5일(현지시간) 항공사측과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UA사는 이 비행기의 기종이 보잉 787-10이며, 바퀴집에 접근 하려면 항공기 외부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 어떻게 그 사람이 바퀴집에 들어갔는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마우이 경찰도 이메일을 보내서 이 사건을 발표하고 현재 발견된 이 시신에 대해서 " 활발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사와 마우이 경찰서는 그 이상의 추가 정보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AP통신은 25일 카훌루이 공항에 전화로 다시 문의했지만 공항측은 주 교통부의 공보관에게로 전화를 돌려주었다.

주 교통부 대변인은 이 후 AP에 보낸 이메일 답변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발견한 것 이상의 자세한 추가 정보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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