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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배터리 직접재활용’ 세계 최초로 양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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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수특허대상] 에이비알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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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알(대표 김유탁)은 2021년 설립된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로 최근 자체 투자를 통한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해 세계 최초로 양산화에 성공했다.

기존의 배터리 재활용 공정은 환경 문제로 인해 선진국에서 전처리(BP 제조) 후 중국, 한국으로 운송하여 습식방식으로 금속을 추출해 전구체, 양극재로 제조하고 있다. 이러한 공정은 용수 부족, 폐수 처리,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 문제를 발생하고 있다.

에이비알의 직접재활용 기술은 물과 물리적 방법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공정으로,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60% 이상 절감하며, 비용도 85% 줄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직접재활용 기술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유럽과 미국의 배터리 제조공장 인근에 재활용 공장을 설치하면 원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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