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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시작을 알리는 부산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가 다음 달 11일 막을 올린다.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요한 슈트라우스 증손에 의해 창단된 슈트라우스 오리지널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세계적 소프라노인 조수미(사진)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다음 달 11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66년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인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에 의해 창단된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월드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음악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인 요하네스 빌드너가 지휘를 맡았다.
1부는 오페레타'박쥐'서곡을 시작으로 신년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왈츠 곡들을 연주한다. 가벼운 여흥 폴카(Leichtes Blut, Polka Schnell Op. 319), 파괴자 폴카(Demolirer Polka, Polka francaise Op. 269) 등 가볍고 통통 튀는 선율로 구성돼 있다. 2부는 웅장한 분위기의 황제의 왈츠(Kaiser-Walzer, Op. 437)로 시작해 '내가 시골처녀를 연기한다면'(Spiel' ich Unschuld vom Lande)과 오페레타 박쥐의 아델의 아리아(Arie der adele)의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마무리 짓는다.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곡들로 새해의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새해를 힘차게 여는, 특별한 부산문화회관의 신년음악회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은 7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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