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72명 태운 아제르 항공, 카자흐스탄서 추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제르항공 "비상착륙"…"생존자 있어"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가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악타우 근처에서 근처에서 추락했다.

러시아 매체들의 속보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러시아 체첸 공화국의 바쿠에서 출발해 그로즈니로 가던 항공편이었다.

아제르바이잔 항공사는 “아제르바이잔 항공의 J2-8243편, 바쿠-그로즈니 노선을 운항하던 엠브라에르 190 항공기가 악타우 시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비상 착륙했다”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언론은 비행기가 추락직전 공항 위를 수차례 돌았다고 설명했다. 엑스(X) 등을 통해 공유되는 영상에 따르면, 비행기는 땅을 긁듯이 추락한 후 폭발했다. .

이 비행기에는 탑승객은 67명, 항공사 직원 5명이 탑승해있었다. 이 매체들은 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카자흐스탄 현지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