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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시즈포, ‘언노운바이브-프레젠트’ 아트페어 브랜드 프리뷰 전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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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12.22, 부띠크 모나코 뮤지엄 B1

세계일보

사진제공=주식회사 시즈포(SEE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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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시즈포(SEES4)가 주최한 아트페어 브랜드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의 프리뷰 전시 ‘언노운바이브 - 프레젠트’가 지난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언노운바이브는 주목받지 못한 작가부터 유명 작가까지 모두를 아우르며 예술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목표로 시작된 아트페어 브랜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월 본격적으로 개최될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 - 인스퍼레이션’을 앞둔 프리뷰 전시이자 브랜드 오프닝 행사로 기획되었다.

‘언노운바이브 - 프레젠트’ 전시는 2025년을 빛낼 선물, 30인의 아티스트라는 주제로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채광, 김형술, 정하경, 호진을 비롯한 다수 작가의 작품이 판매되며, 참여 작가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남긴 전시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가 작가와 대중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소장의 기쁨과 원화를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특별 기획된 이벤트도 있었다. 럭키 아트백 이벤트는 럭키드로우 방식으로 번호를 뽑아 해당 번호에 맞는 작가의 1호 작품을 균일가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호라는 작은 작품에서부터 시작해 소장의 기쁨을 많은 이들이 느껴본다면, 이는 예술의 대중화라는 주식회사 시즈포(SEES4)의 지향점과도 맞아떨어질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 작가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한 이 이벤트는 기존 판매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작품 소장의 즐거움과 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느꼈다.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브랜드 오프닝 파티는 주식회사 시즈포(SEES4)의 김윤식 대표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되었다. 김윤식 대표는 행사에 초청된 기업 임원진, 투자자, 예술품 컬렉터, 작가 및 VIP들에게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출시를 앞둔 아트 플랫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주식회사 시즈포가 지향하는 예술 생태계와 사업 방향을 전했다.

브랜드 오프닝 파티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상 경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초청객에게 재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된 이 가상 경매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낙찰자에게는 경매에 나온 원작을 고품질로 인화하고, 작가의 친필 사인을 담아 액자에 넣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입찰자는 경매 내내 끊임없이 나왔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경매가 진행되어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작품의 소장 가치를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다가오는 2025년 1월,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는 국내 최초로 한국화, 동양화, 서예, 공예를 중심으로 한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 – 인스퍼레이션’을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동양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집중 조명할 예정으로 동양 예술의 독창성과 가치를 대중과 나누며, 예술을 통해 새롭게 영감을 얻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이와 함께, 3월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호텔 아트페어를 비롯해 다수의 5성급 호텔에서 진행되는 호텔 아트페어가 확정되었으며, 오는 10월 10일부터는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을 전관 대관하여 아트페어를 개최하는 일정 또한 확정되어 있다. 주식회사 시즈포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 예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업의 확장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언노운바이브(UNKNOWN VIBES)는 이번 프리뷰 전시를 통해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구체화하며, 다가오는 아트페어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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