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생 단체가 대통령 관저에 성탄절 카드를 보냈는데요.
그런데 헌법재판소의 서류 송달을 거부하고 있는 대통령 관저에 학생들이 보낸 우편은 전달됐을까요?
'대통령님'이라고 부르며 행복한 연말 보내라고 하트까지 여러 개 그려놓은 우편 봉투.
'윤석열 퇴진 전국대학생 시국회의'가 대통령 관저로 보낸 등기 우편물인데요.
안에는 대학생들이 쓴 카드 500장이 들어있었고요.
시국회의 소속 대학생들은 "어제 대통령 관저에 보낸 등기 우편물이 김정환 수행 실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배송 완료됐다"며 우체국 메시지를 공개했고요.
이들은 지지자의 화환과 선물은 받으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관련 문서를 수취 거부하는 대통령을 규탄한다며, 윤 대통령은 수사와 재판을 지연하려는 꼼수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생 단체가 대통령 관저에 성탄절 카드를 보냈는데요.
그런데 헌법재판소의 서류 송달을 거부하고 있는 대통령 관저에 학생들이 보낸 우편은 전달됐을까요?
'대통령님'이라고 부르며 행복한 연말 보내라고 하트까지 여러 개 그려놓은 우편 봉투.
'윤석열 퇴진 전국대학생 시국회의'가 대통령 관저로 보낸 등기 우편물인데요.
안에는 대학생들이 쓴 카드 500장이 들어있었고요.
겉면의 응원 문구와 달리 카드에는 "당신은 민주주의를 꺾을 수 없다"면서,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 대통령의 탄핵과 수사를 요구하는 반전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시국회의 소속 대학생들은 "어제 대통령 관저에 보낸 등기 우편물이 김정환 수행 실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배송 완료됐다"며 우체국 메시지를 공개했고요.
이들은 지지자의 화환과 선물은 받으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관련 문서를 수취 거부하는 대통령을 규탄한다며, 윤 대통령은 수사와 재판을 지연하려는 꼼수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