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노동조합은 온라인 공지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파업이 진행된다며 즉각 임금 인상이 없는 사측의 마지막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시애틀과 LA, 시카고에서 시작된 파업이 보스턴과 뉴욕, 필라델피아 등 주요 도시로 확산해 5천 명 넘게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년 12월 처음 조직된 스타벅스 노조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립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새로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가 기본급 23억 원에 성과급 104억 원을 받는다며 사측은 CEO뿐 아니라 노동자들에게도 투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최근 협상에서 모든 바리스타에게 시간당 최소 20달러, 2만9천 원의 기본급을 지급할 것과 시간제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계약 기간 3년 동안 77% 인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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