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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투나잇이슈] 尹측 "성탄절 출석 어렵다"…민주, 한덕수 탄핵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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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尹측 "성탄절 출석 어렵다"…민주, 한덕수 탄핵 보류

<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윤석열 대통령 측이 내일로 예정된 공수처의 조사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장은 출석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체포 영장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 발의를 일단 보류하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 측이 내일(25일)도 공수처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만약 예고대로 내일도 윤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한다면 공수처는 3차 출석 요구서를 보낼까요, 아니면 체포영장을 청구할까요?

<질문 1-1> 윤 대통령 측은 헌재의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도 성탄절이 지나고 입장을 낼 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질문 2>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재판관 3명이 공석인 만큼 본격적인 탄핵 심리를 6인 체제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쟁적 요소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는데요. 윤 대통령 측이 헌재의 6인 체제 구성을 지적한 건 무슨 의도일까요?

<질문 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여야가 타협안을 토론하고 협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재의요구든 수용이든 권한대행이 판단할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한 대행 탄핵안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다만 모레 헌법재판관 3명 임명 여부까지 지켜보겠다며 탄핵안 발의를 미뤘습니다. 한 대행이 어떤 결단을 내릴까요?

<질문 5> 한 대행의 탄핵소추 기준선을 두고도 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무위원 탄핵 기준인 재적 의원 300명의 과반, 150명만 넘으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 대행 탄핵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2분의 1 이상이 찬성했다고 하더라도 명백한 헌법 위반이므로 한 권한대행은 직무를 변함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질문 6> 지난 4일 새벽, 계엄 해제가 의결된 뒤에도 국회의장 공관 주변에 군이 투입된 사실이 CCTV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2차 계엄 가능성'과 관련한 의혹은 더 불거진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이런 가운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의 수사 결과 선관위 장악 계획에 검찰과 국정원에도 역할이 부여됐던 사실이 복수의 방첩사 관계자 진술로 확인됐습니다. 일단 오늘도 반박하긴 했지만 야당의 '비상계엄 개입' 주장에 반박했던 검찰의 해명과는 배치되는 진술인데요. 계엄 관련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국민의힘 상황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습니다. '당의 안정'에 방점을 둔 권영세 비대위원장 내정자에게 주어진 가장 시급한 과제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7-1> 다만 당내에선 화합과 변화라는 중책을 맡을 적임자라고 설명하지만, 일각에서는 친윤계로 분류되는 권 의원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8>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직후 계엄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직 많은 국민이 사과가 부족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9> 한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등의 공천 개입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명 씨의 '황금폰'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통화 내용을 확보했습니다. 통화에는 윤상현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언급하며 연락해보겠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일단 윤상현 의원은 "들은 적 없다며" 일축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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